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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대 한산한 영화관…"영업제한 즉각 해제"

연합뉴스TV 202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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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대 한산한 영화관…"영업제한 즉각 해제"

[앵커]

정부의 고강도 거리두기 조치로 영화관은 밤 10시까지만 여는데요.

상영관은 물론이고, 개봉 연기 등 산업 전반이 직격탄을 맞자 영화업계는 단체행동에도 나섰습니다.

영화관 인근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정인용 기자.

[기자]

네, 저는 서울 대학로에 있는 영화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지금 7시를 조금 넘은 시각인데요.

현재 관람객들이 그리 많지 않은 모습 보실 수 있습니다.

한 시간 정도만 더 지나면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영화관이 최근 정부의 방역 조치 강화로 밤 10시까지만 운영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인기인 스파이더맨처럼 러닝타임이 2시간 30분이 되는 영화는 8시부터는 아예 볼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영화업계는 극심한 경제적 피해를 호소하며 결국 오늘 집회에 나섰는데요.

이들은 국회 앞에서 영업시간 제한 즉각 해제를 촉구했습니다.

모든 상영관에 백신 미접종자는 입장 자체가 안 되는 만큼, 감염 우려도 특별히 크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지난해는 물론 올해도 거의 4분의 1 수준으로 관객이 줄었다며 손실 보상과 개봉 지원 등도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앵커]

네, 여행업계도 집회를 여는 등 자영업자들을 비롯해 업종 곳곳에서 불만이 확산하는 모양새네요?

[기자]

네 한국여행업협회도 생존의 문제라며 거리로 나섰는데요.

이들은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10일 의무화 조치 등 때문에 여행업 타격이 너무 크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식당이나 카페는 손님이라도 있지만 자신들은 매출 자체가 없다며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밖에 대출이나 이자 지원, 여행사 예약고객에 대한 PCR 검사비 지원책 등도 마련해달라고 했습니다.

다양한 업종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전국 자영업자들이 서울 광화문 도심 대규모 집회에도 나설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학로 영화관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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