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五감] 한산한 전통 먹거리시장…시름 깊은 상인들 外
▶ 한산한 전통 먹거리시장…시름 깊은 상인들
1번지五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테이블 위 음식에 김이 솟아오르지만, 손님이 앉아야 할 자리는 비어있습니다.
4단계 거리두기 지역인 서울의 한 전통 먹거리 시장 모습인데요.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6인까지 합석이 가능해졌지만 당장 손님이 늘어나지는 않은 모습입니다.
더구나 올해는 물가 상승으로 시장 상인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 버스정류장 북새통…하굣길 방역 사각지대
두 번째 사진 볼까요?
하굣길 버스 정류장에 학생들이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거리두기를 해도 무슨 소용이냐 하는 반응이 나올 만 한데요.
모든 학교가 방역 강화에 애쓰고 있지만 이처럼 사각지대도 적지 않습니다.
전국 각급 학교의 등교 수업이 확대되면서 학교 방역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인데요.
교내는 물론 학교 밖에서도 세심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 文대통령 내외 추석선물…청명주·쌀 담아
마지막 사진입니다.
올해 추석을 맞아 공개된 대통령 내외의 선물입니다.
전국 8도에서 생산된 쌀과 충주 청명주로 구성됐는데요.
동봉된 대통령의 인사말 카드에는 "일상이 온전히 회복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담겼습니다.
이번 추석 선물은 방역 일선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을 비롯해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 계층을 포함해 1만5천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五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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