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처음으로 1천 명을 넘어서며 의료체계가 한계상황에 바짝 다가서고 있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는 주말과 한파 요인으로 코로나 검사가 감소하며 5천 명대로 내려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기종 기자입니다.
【 기자 】
「일상회복을 시작한 지난달 1일 3백 명대였던 위중증 환자 수는 1천 16명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천 명을 돌파했습니다.」
증가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백 명씩 늘어나는데 일주일 안팎이 걸렸는데, 900명대에서 1천 명을 넘을 때는 나흘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확진자 수는 나흘 연속 7천 명대를 기록했고, 53명이 숨졌습니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5명이 추가로 확인돼 모두 166명으로 늘었습니다.」
의료체계는 한계에 달했습니다.
▶ 인터뷰 : 김우주 / 고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
- "재택치료 하면서 중환자를 계속 양산하고 있어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