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 이재명·윤석열 '가족 리스크'...최대 복병되나? / YTN

YTN news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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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오동건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추은호 /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허위 경력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아들의 불법 도박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후보 모두 가족 리스크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습니다. 이번에는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저희가 관련해서 팩트도 모았고 양측의 의견들이 약간 시차가 있지만 들어보고 오늘은 안민석 의원을 모시고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오늘 있었던 일 중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아들의 불법도박 의혹을 바로 인정하고 사과한 그 부분이 눈길이 가더라고요. 어떻게 보셨는지요?

[추은호]
그렇습니다. 사과할 건 깨끗하게 사과하자. 그리고 신속하게 사과하자. 그런 것이 문제를 키우지 않는다는 것이 이재명 후보의 판단인 것 같아요. 사과의 정석이 있습니다. 먼저 뭘 잘못했는지를 시인할 것은 분명히 시인하고 진솔하게 시인하자. 두 번째, 깨끗하게 사과하자. 뭐냐 하면 뭐뭐라면, 이런 전제조건을 붙이지 않는다는 거죠. 세 번째는 재발방지 약속을 과할 정도로 한다는 건데 이재명 후보는 오늘 보면 충실히 그런 부분을 잘 사과문에 담았어요.

하지만 여기서 과연 성인인 아들의 잘못을 아버지가 아무리 정치인이고 대선 후보리도 어느 정도까지 사과를 해야 되고 책임을 져야 되느냐, 이 부분에 대해서는 논란의 소지가 충분히 있을 수 있습니다만 이재명 후보는 한국적인 정서가 있지 않습니까? 수신제가치국평천회라는. 그런 정서가 있기 때문에 부모로서 자식을 잘못 가르친 잘못, 인정할 수밖에 없다라고 잘못을 인정했고요. 단 여기서 과연 사법 처리, 수사를 받을 것이냐, 이 부분은 명확하게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치료받도록 하겠다라고 이렇게 선을 그었는데 지금 단계에서는 받아들일 수 있는 수위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국민의힘 측에서는 사실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갈 것 같은데 이러다 보니까 9년 전에 이재명 후보가 썼던 SNS 글도 다시 회자가 되고 있거든요. 국민의힘 쪽에서 이야기를 꺼내기도 했고요. 계속 이렇게 공격을 이어갈 것 같거든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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