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미세먼지 해소...강추위에 서해안 폭설 / YTN

YTN news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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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짙게 드리운 초미세먼지는 내일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내일 오후부터는 영하권 강추위가 찾아오겠고, 서해안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쏟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캐스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원이다 캐스터!

[캐스터]
네, 원이다입니다.


뒤로 보이는 하늘이 무척 뿌옇네요?

[캐스터]
네, 보시는 것처럼 오늘 하늘이 온통 먼지로 가득합니다.

강 건너 건물은 윤곽도 희미해진 정도인데요

초미세먼지는 오늘 밤까지 이어진 뒤 내일 찬 바람이 불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찾아오겠고, 서울은 한낮에도 종일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위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 하늘 흐린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특히 호흡기에 안 좋은 초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 있고, 수도권에는 이번 겨울 들어 처음으로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 저녁 9시까지 수도권 지역의 민간과 공공 사업장, 공사장에서는 운영시간이 단축되고요,

5등급 차량은 운행이 제한됩니다.

미세먼지는 찬바람이 불며 내일 오후부터는 점차 해소될 전망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며 강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 영하5도, 청주 영하3도, 대구 영하 1도로 춥겠습니다.

내일은 낮 동안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영하3도, 춘천 영하2도, 대전 영하 1도로 중서부 지방은 한낮에도 영하권 추위가 예상됩니다.

추위 속에 내일 서해안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토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9도까지 내려가며, 이번 겨울 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한파와 함께 주말 오후부터는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도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곳곳에 대설특보와 한파특보 가능성도 있는 만큼 사전 대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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