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강하게 불며 초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되고 있습니다.

성탄절인 내일은 강추위 속에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미세먼지가 해소되고 있다고요?

[캐스터]
네, 성탄 이브인 오늘,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중부 지역부터 미세먼지가 해소되고 있습니다.

밤사이에는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는데요.

다만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날씨가 무척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퇴근길에는 찬 바람을 막을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 하시기 바랍니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지며, 성탄절인 내일은 다시 매서운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맑은 하늘에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영하 10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강추위 속 성탄절 아침, 충청 이남 곳곳으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해볼 수 있는데요.

해기 차에 의해 눈구름이 발달하면서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 사이 호남과 충남, 경남 서부와 제주 산간에는 1~3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는 내일까지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안팎의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보이니까요.

화재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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