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준, 내년 3월 테이퍼링 완료…금리 3회 인상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자산 매입 축소, 일명 테이퍼링 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연준은 현지시간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마친 뒤 성명에서 월별 테이퍼링 규모를 현재 150억 달러에서 300억 달러로 두 배 늘려, 내년 3월에 자산매입을 마무리하도록 일정을 단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위원회는 또 내년 이후 3차례 금리 인상을 예상했습니다.
다만 노동시장 여건이 개선되기까지 기준 금리는 현재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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