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정아 앵커,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진두 / 문화생활과학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오후 제주도 전 지역이 크게 흔들렸죠. 규모 4.9, 역대 11번째로 강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경주, 포항 지진이 일어난 내륙보다는 지진 안전지대로 여겨졌던 제주도 인근에서 강진이 발생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와 함께 이번 지진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보겠습니다.문화생활과학부 김진두 기자 나와 있습니다. 어제 제주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그래서 깜짝 놀라신 분들도 있고, 제주에 있으신 분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런데 제주도 인근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했는데 4.9면 우리가 기억하고 있는 경주하고 포항하고 비교했을 때 어느 정도 규모입니까?
[기자]
경주 지진이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강한 지진입니다. 규모 5.8이었고요. 5.8의 지진이 일어나기 조금 전에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난 이후에 그게 전진이 됐고 규모 5.8이 본진이 됐고 그 외 굉장히 강한 규모 4 정도까지의 여진들이 계속해서 발생했습니다.
그러니까 2016년도 9월에 일어났던 경주 지진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강한 지진이었다. 그리고 2위 지진이 포항 지진이었습니다. 그다음에 일어난 2017년도에 일어난 포항 지진이었는데 규모가 5.4였죠. 그리고 5점대까지 지진이 10개 정도가 발생을 했습니다.
그 이후가 4.9인데 제주도에서 4.9의 지진이 어제 오후에 일어난 것입니다. 그래픽에서도 보여지겠지만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고요. 해역에서도 백령도 부근에서도 규모 4.9의 지진이 제주도 지진과 동시에 공동 11위에 올라 있습니다.
위치를 볼까요. 그래픽을 한번 더 바꿔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어제 오후 5시 19분에 지진이 일어났고요. 지진이 발생한 위치가 제주도 내륙은 아니었습니다. 제주도 해안 지역이었습니다.
가까운 해안 지역이었는데 그래픽 이전 것으로 바꿔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주도의 서남서쪽, 그러니까 약간 남서쪽 방향으로 31km 정도 떨어진 곳. 그러니까 굉장히 가까운 위치에서 발생됐고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지하 17km 정도에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러니까 아주 심부지진, 아주 깊은 지진도 아니고 아주 얕은 데서 발생한 지진... (중략)
YTN 김진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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