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5명 중 1명 "삶이 외롭다"…고립감 심화
코로나19가 확산한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 5명 중 1명은 외롭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의 2021 사회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만 19세 이상 성인 가운데 외롭다고 느낀 비율은 22.3%로, 1년 만에 1.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의 외롭다는 응답 비율이 2.2%포인트 높은 23.4%였고 연령별로는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외롭다고 느낀 비율이 30%를 넘어 가장 높았습니다.
특히, 어려울 때 경제적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상대가 한 명도 없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도 27.4%로, 1년 새 10.5%포인트 급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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