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국가대표 성폭행…조재범 징역 13년 확정

연합뉴스TV 2021-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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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국가대표 성폭행…조재범 징역 13년 확정

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국가대표 코치 조재범 씨에 대해 징역 13년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조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한 원심을 오늘(10일) 확정했습니다.

재판부는 "조 씨의 범행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을 살펴보면, 징역 13년형이 심히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씨는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피해 선수를 상대로 27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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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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