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고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정부가 기본 접종과 추가 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 하고 있습니다.
간격이 조정될 경우 현재 4~5개월인 추가접종 간격이 3개월로 통일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용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과 추가접종 간격을 단축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공식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어제(9일) 참고자료를 통해 "3차 접종을 신속하게 실시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기본-추가접종 간격은 4~5개월이지만, 추가접종 간격이 조정될 경우 이 간격이 3개월로 통일되는 셈입니다.
얀센 백신을 맞았거나 면역이 저하된 경우엔 지금도 예외적으로 기본접종 뒤 2개월 만에 추가접종을 할 수 있지만,
일찍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자 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