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상연 앵커
■ 출연 : 엄중식 /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00명을 넘어섰습니다. 강화된 방역 지침에 따라내년 2월부터는 10대에게도 방역 패스가 적용되는데요. 논란이 거셉니다.
관련 내용,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전화연결 돼있습니다. 교수님, 나와계시죠.
[엄중식]
안녕하십니까.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 7000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최근 추이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엄중식]
단계적 일상회복이라는 방역 완화가 시작된 이후에 일정한 시점이 지나면 확진자가 5000명에서 7000명까지 올라가고 경우에 따라서는 1만 명 이상 확진자가 매일 나올 수 있다라는 예측을 이미 많은 전문가들이 했습니다.
지금 그 상황대로 가고 있는 거고요. 문제는 이렇게 많은 확진자가 발생을 하면서 의료체계가 대응이 가능하고 그리고 재택치료라든지 의료체계 이외의 부분에서 확진자 관리가 가능한 상황이면 이 상황을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지금 상태가 위중증 환자 관리가 점점 불가능해지는 쪽으로 가고 있고 재택치료도 빨리 확충이 안 되면서 실제 현장에서 악화돼서 이송이 잘 안 되는 그런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좀 더 방역을 확실히 강화해서 이 추이를 한 번 멈추고 정리한 다음에 다시 한 번 방향을 잡아야 되는 상황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문제가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가 등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건데 앞으로 변이 바이러스가 더 확산될 조짐은 어떻게 보시나요?
[엄중식]
지금 국내 유입 환자하고 국내에서 전파된 환자를 모두 포함하면 38명이 확진이 된 상황인데요. 아직까지는 지역이 한정돼 있고 전파 사례도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지금과 같이 델타 변이 바이러스 대응이 어려울 정도로 전파가 많이 일어나는 방역 완화 상황이라면 이런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전파될 가능성도 높아지는 거기 때문에 결론적으로는 이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라도 방역 강화가 필요한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방역 강화와 함께 오미크론용 백신의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1120811202206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