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국무총리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아들의 특혜 입원 의혹에 대해 자녀가 병원에 입원했는데, 알아볼 수는 있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누구든지 자식이 병원에 입원할 정도가 되면 답답하지 않겠느냐며 이같이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아직 내용을 다 파악하지 못했다면서 청탁금지법에 문제가 되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의원 시절 의원실에 수술 시간을 당겨 달라는 민원이 있었지만, 청탁금지법 위반 사례에 포함돼 절대 받지 않았다며, 가장 민감한 민원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홍 부총리의 아들은 허벅지 발열과 통증 등으로 서울대병원을 찾았고, 홍 부총리와 서울대병원장이 통화한 뒤 특실에 2박 3일 동안 입원해 특혜 입원 논란이 일었습니다.
YTN 백종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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