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코로나 입원 환자 8명 중 1명은 심장 손상"
코로나19로 입원 치료를 받은 사람 8명 중 1명은 심근염과 같은 심장 손상 증상이 발견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글래스고대학 연구팀은 코로나19에 걸렸다가 회복된 환자 161명을 무작위로 뽑아 추적 관찰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의 심장과 폐, 신장 등을 정밀 검사했고, 그 결과 코로나바이러스가 심장도 공격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연구팀은 "검사 결과 8명 중 1명에게서 심장염 증상이 발견됐는데 이는 높은 발병률"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