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방역패스 적용 '후퇴 없다'…학습권 침해 반발도

MBN News 202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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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교육부가 내년 2월부터 학원과 독서실 등에 청소년 방역패스를 적용한다는 사실을 재확인했습니다.
다음주부턴 학교 단위의 단체 백신 접종도 진행할 예정인데, 학부모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손기준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교육부가 학원·독서실 등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청소년 방역패스'를 내년 2월부터 적용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백신 접종을 강제하는 것이 아니냐며 학부모와 학생들의 반발이 이어졌지만, '후퇴는 없다'고 못 박은 겁니다.

또, 오는 13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학교 단위의 백신 접종을 위한 사전 수요 조사에 착수하는 등 학생들의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부겸 / 국무총리
- "백신 접종은 더 이상 선택이 될 수 없습니다. 어르신, 학부모님, 청소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합니다."

이미 성인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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