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방역패스' 확대 첫날 혼선…일부 반발 움직임
딱! 이것만 보면 끝! 오늘의 핵심 이슈를 전하는 '이슈 오늘' 시간입니다.
정부가 내년 2월부터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예정대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죠.
이에 따라 접종 완료를 증명하거나 PCR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만 학원과 독서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이를 두고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는 '미접종자에 대한 차별이자 학습권 침해 사실상 접종 강요'라는 반발 움직임이 거세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방역패스로 청소년을 감염 위험에서 보호하는 가치가 더 크다"며 계획대로 내년 2월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인데요.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는 '청소년 방역패스' 시행, '이슈 오늘'에서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와 다뤄보겠습니다.
전국의 코로나19 위험도가 2주 연속 '매우 높음'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특히 수도권이 상황이 좋지 않은데, 의료현장에서 느끼는 체감 수준은 어느 정도입니까?
청소년을 보호하는 것이다", "사실상 백신 접종 강요다" 의견이 분분한데, 전문가로서 청소년의 백신 접종 어떻게 보십니까?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성인들까지 "백신 접종은 선택"이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요. 관건은 백신에 대한 불안감 해소 아니겠습니까?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인천뿐만 아니라 타지역의 확진도 잇따르고 있는데, 방역당국은 "오미크론이 대한 대응도 필요하지만 당장 맞서 싸워야 할 대상은 델타 변이"라고 했는데요?
오미크론의 감염력이 높은 건, 감기 바이러스에서 일부 유전자를 가져온 혼종이기 때문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감기가 고령자나 기저질환자에겐 폐렴이 될 수도 있잖아요. 오미크론도 그럴 가능성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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