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오늘부터 방역 강화·방역패스 확대…자영업자 입장은?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부터 방역수칙이 강화됩니다.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줄이고 방역패스 대상을 확대한 건데, 자영업자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재인 한국자영업자협의회 이사 연결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나와계십니까.
오늘부터 방역수칙이 강화됩니다. 앞으로 4주 동안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줄어들고 식당과 카페 등에도 방역패스가 적용되는데요. 이번 조치, 자영업자들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나요?
현재 코인노래방을 운영하고 계시죠. 내년 2월부터는 청소년 대상으로 방역패스가 적용되는데, 코인노래방 등은 주로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업종이지 않습니까. 타격이 불가피할 것 같은데 어떠신가요?
신규 확진자가 연일 증가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등장해 상황이 엄중하다는 게 정부 판단인데요. 현장에서 보실 때 실제 방역패스가 확산 차단에 효과가 있다고 보시나요?
접근성이 높은 식당과 카페 등에서 방역패스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요. 이에 대한 애로사항은 없나요?
코로나19 장기화로 무인시스템으로 전환해 운영해온 일부 자영업자들도 많은데요. 정부의 방침대로라면 접종 유무를 확인을 위한 인력이 대기해야 하는 거죠?
자영업자들 사이에선 손실 보상을 해주지 않기 위한 꼼수에 불과하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고요. 정부 차원에서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