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형주 前 통합민주당 의원, 박정하 前 청와대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2주째 호남 행보를 이어가며 지지층 다지기에 주력하고 있고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이준석 대표와 갈등 봉합 후 부산을 찾아 정권 교체를 강조했는데요.
정국 주요 현안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박정하 전 청와대 대변인두 분과 진단해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먼저 일단 어젯밤 갈등을 봉합한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오늘 부산에서 합동 일정을 진행했는데요. 윤 후보, 이 자리에서 정권교체를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이번 선거는 우리가 절대 져서도 안 되고 질 수도 없는 그런 선거를 만들어서 어떤 분들은 정권 탈취라고도 합니다만,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할 국민에 대한 의무가 있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젯밤 전격 화해, 울산 합의, 울산 선언 등등 이렇게 보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만큼 변곡점으로 보는 시각들이 많습니다. 첫 일정으로 부산을 택한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박정하]
일단 선거가 100일 조금 못 미치게 남았습니다마는 그동안 국민의힘 선대위가 보여줬던 갈등, 윤석열 후보 대 이준석 대표.
윤석열 후보 대 김종인 위원장의 가장 큰 고비가 넘어서고 본격적으로 선대위가 구성되면서 본격적인 정상적인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가 큰 의미인 것 같아요.
다 아시는 것처럼 내일모레 6일날 선대위가 발족을 하거든요.
그에 앞서서 큰 그림의 얼개, 그다음에 그동안 당원들이나 지지자들이 요구해 왔던 김종인 전 위원장의 합류,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의 해결, 이런 것들이 일거에 다 해소가 됐다.
여기에 즉석 캠페인을 시작할 수 있는 준비가 언제든지 되어 있다라는 게 부산에서의 첫 캠페인의 의미가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고요.
두 번째는 부산이 굉장히 경제적으로 침체되어 있었어요.
그동안 우리나라가 발전해 온 데 있어서의 산업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부산, 울산, 경남. 소위 말하는 부울경 지역이 굉장히 침체되어 있었는데 여기로부터 다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다는 의미, 마지막으로는 그동안 노무현, 문... (중략)
YTN 조남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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