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착취물 판매 6명 적발…신분 비공개 수사로 첫 구속
인천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계는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배포한 혐의로 22살 A씨를 구속하고 배포 혐의를 받는 10대 남녀 5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이른바 'n번방'과 '박사방' 등을 통해 유포됐던 7만 5천여건의 성착취물을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하고 아동·청소년 대여섯명에게 새로운 성착취물 제작을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9월 개정 청소년성보호법 시행에 따라 도입된 '신분 비공개 수사'로 이들을 검거했는데 위장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구속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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