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크 돌연변이만 32개…보츠와나·남아공 새 변이 '우려'
수십 가지 돌연변이가 반영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종이 발견돼 과학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이 코로나19 변이종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유전자 변이 32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스파이크 단백질을 이용해 숙주 세포로 침투하기 때문에 스파이크 단백질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전파력에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지난달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처음 발견된 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중심으로 변이종이 확인됐는데, 남아공 보건부는 새 변이의 전염력이 높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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