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인상에 커진 이자 부담…빚투·영끌족 '비상'

MBN News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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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기준금리 인상을 '정상화'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자 부담이 늘어나면서 우리 경제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특히, 영끌과 빚투 투자나는 물론 사업자 대출로 코로나19 위기를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근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번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에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곳은 바로 부동산 시장입니다.

각종 대출의 기준인 '준거 금리'가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오르기 때문입니다.

최고 5%대였던 주택담보대출금리도 조만간 6%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심리가 위축돼 집값 하락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함영진 / 직방 빅데이터랩장
- "가계에는 이자 부담과 채무상환 부담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보입니다. 구매수요 위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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