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만에 3천 명 아래로 떨어졌지만,
수도권에서 신규 환자가 속출하면서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85%에 육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계훈희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환자가 쏟아지면서 병상 배정을 하루 넘게 기다리는 대기자가 900명을 넘었다고요?
[기자]
수도권에서만 연일 2,500명 안팎의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쏟아지면서, 병상 배정을 하루 넘게 기다리는 대기자 수도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당시 0명이던 수도권 병상 배정 대기자 수는 오늘 0시 기준 907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날 804명에서 하루 만에 103명 증가한 겁니다.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85%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어제(21일) 오후 5시 기준,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83.3%로 전날 대비 1.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이 84.9%를 기록한 가운데 경기와 인천이 81.1%와 83.5%를 보였습니다.
이제 수도권에 남은 중환자 병상은 서울 52개, 경기 51개, 인천 13개 등 총 116개뿐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9.5%입니다.
이와 관련해 오늘 오전, 전해철 중대본 2차장도 "이달 들어 주간 위중증 환자가 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정부는 병상 확보와 의료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엿새 만에 3천 명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2,827명으로 전날보다 293명 줄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월요일 2,005명과 비교하면 8백 명 이상 많은 수치이고, 월요일 발표 기준 최다를 기록했던 지난 9월 27일 2,381명과 비교해도 400여 명 많아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4명이 늘었고,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줄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첫 코로나19 위험도 주간 평가가 오늘 발표된다고요?
[기자]
정부는 오늘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처음으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를 발표합니다.
위험도 평가 기준을 발표한 이후 첫 주간평가 발표입니다.
위험도 평가의 핵심 지표는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의료대응 역량 대비 발생 비율,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60세 이상 확진자 비율, 60세 ... (중략)
YTN 계훈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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