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일상회복' 빨간불...병상 대기 659명, 중환자 병상 79% 가동 / YTN

YTN news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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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현웅 앵커
■ 출연 : 김정기 /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 3주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애초 확진자 규모가 늘 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예상 밖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증가 속도가 아주 빨라 수도권의 경우 의료 대응에 한계가 왔습니다.

병상 대기 확진자가 하루 새139명이나 늘었고 중환자 병상도 80% 가까이 사용 중입니다. 3차 병상확보 대책과 함께추가 접종 대상을 확대할 거로 보이는당국의 언급도 나왔지만 지금 당장의 적절한 상황 관리가 될지김정기 고려대 약학대 교수와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정기]
안녕하세요.


일단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이 됐는데 신규 확진자는 나흘 연속 3000명선이고요. 위중증환자와 사망자 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지금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김정기]
일단 단계적 일상회복 여파를 통해서 확진자 수는 제가 보는 견해에서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서서히 증가하기 시작했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당초에 많은 전문가들이 단계별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게 되면 시행시기부터 일주일 정도 후에는 확진자 급증이 예상된다고 했는데 당초 예상보다는 더디게 확진자 증가세는 보이고 있다고 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한 나흘째 3000여 명대의 신규 확진자를 보이고 있는데 아마 이러한 경향성은 조금 더 지켜보기는 해야 되겠지만 다음 주에는 이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렇게는 보고 있고요.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이 위중증환자가 크게 증가하는 부분이거든요. 그런데 위중증환자 증가는 단계적 일상회복의 여파라고 보기에는 다소 어렵다, 이렇게는 보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단계적 일상회복 이전에 확진되신 분들 중에서 위중증환자가 발생을 하고 있는 건데. 그 원인을 살펴보면 왜 최근에 단계적 일상회복 그러니까 신규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지 않았는데 위중증환자가 증가하느냐. 이 부분은 실제로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미접종자군에서 확진자가 발생을 하면서 이때 확진되신 분들이 위중증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볼 수가 있고 또 다른 큰 그룹 중의 하나가 접종자이심에도 불구하고 돌파감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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