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 금리 시대가 20여 개월 만에 막을 내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지난 8월 이후 3개월 만에 0.25%포인트 올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융 당국의 대출 규제와 겹쳐, 연말에는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6%대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
한은이 급증하는 가계부채와 최근 물가 수준을 고려해 연말 금리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뜻을 내놓고 있지만, 경기 회복세에 제동을 걸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 치러진 문·이과 첫 통합 수능 난이도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수능 출제 기관과 학생 사이의 체감 난이도 간극이 크다는 겁니다.
변별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도 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코로나 상황을 2년째 겪은 고3 수험생의 누적된 학습 결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입시 업체들은 가 채점 결과는 예측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며, 일단 논술 면접과 같은 수시 전형에 집중하라고 조언했습니다.
흉기 난동 사건 현장을 떠난 경찰관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경찰관이 갖고 있던 테이저건 등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년 전에도 경찰의 소극적 대처가 부각된 사건이 잇따르자 2019년 5월 경찰의 물리력 행사 기준과 규칙을 만들었지만, 훈련 부족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겁니다.
전문가들은 단순한 층간소음 신고가 흉기 난동으로 번질 것을 예상하지 쉽지 않았을 거라며, 다양한 시뮬레이션 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지옥'이 공개 하루 만에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공개 엿새 만에 1위에 오른 오징어 게임보다 더 빠른 속도입니다.
지난 9월 23일부터 단 5일만 빼고 1등을 지키던 오징어 게임은 지옥에 자리를 넘겨주며, 2위로 내려갔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한국 드라마가 이제 믿고 보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입니다.
조간 브리핑 차정윤입니다.
YTN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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