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봉쇄·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7천 명 참가 / YTN

YTN news 2021-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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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현지시각 20일 7천여 명이 모여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조치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습니다.

시위대는 참가자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으며, 정부의 전면봉쇄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정책에 항의하면서 자유를 외쳤습니다.

주요 참가 단체 중 한 곳인 극우 자유당의 헤르베르트 키클 대표는 화상 연설에서 정부의 방역 조치가 '전체주의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앞서 오스트리아 정부는 신규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경신하자 오는 22일 전면적인 봉쇄 조처를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대 20일 동안 진행될 이번 조치에 따라 생활필수품 구매나 운동 등 일부 예외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외출이 제한됩니다.

오스트리아 정부는 또 내년 2월부터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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