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폭력 피해로 경찰에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붙잡혔는데 지금 서울 중부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것 같습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조금 전 모습입니다. 지금 차가 한 대 도착을 했고요. 취재진의 질문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이 남성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현장음을 들어보겠습니다.
[기자 : 피해자와 유족에게 하고 싶으신 말씀 없으십니까?]
[데이트 폭력 피의자 : 죄송합니다.]
[기자 : 연인관계였는데 미안한 마음 없으십니까?]
[기자 : 접근금지했는데 왜 집까지 가신 겁니까?]
죄송합니다라는 말 한마디만 남긴 채 쏟아지는 취재진의 질문에 다른 특별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습니다.
데이트 폭력 피해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범행 하루 만에 경찰에 체포가 됐고요. 조금 전 서울중부경찰서에 도착을 했습니다.
현장모습을 함께 보여드렸습니다. 관련된 소식은 또 이어지는 뉴스에서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YTN 강희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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