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석유비축기지 준공…비축기지 계획 41년만에 마무리
정부의 석유비축기지 건설 계획이 41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어제(19일) 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울산 석유비축기지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정부는 1970년대 두 차례의 석유파동 이후 1980년부터 석유비축사업을 추진해왔고, 지난 2016년 울산 비축기지 지하공동 건설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울산 비축기지 준공으로 우리나라는 석유 도입 없이도 158일가량 사용할 수 있는 총 1억4,600만배럴 규모의 저장능력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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