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육용오리 농장서 다섯번째 고병원성 AI 확진
전남 나주의 육용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 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사례가 확인돼 정밀 검사를 한 결과, 고병원성 H5형 조류인플루엔자로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농장은 지난 11일 확진된 나주 육용오리 농가 3km 방역대에 있는 또 다른 오리 농장으로 오리 3만 1,000여 마리를 사육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수본은 사육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이상 여부 확인 시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