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초 환자는 中우한 수산시장 노점상"
코로나19 최초 환자는 중국 우한의 화난수산물도매시장에서 일하던 한 노점상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대 진화생물학자인 마이클 워로비 박사는 지난 2019년 12월 대유행 초기 상황을 재구성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게재했습니다.
분석 결과 알려진 초기 확진자 19명 중 10명은 화난수산물시장에서 일했거나 방문하는 등 시장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논문은 특히 그동안 세계보건기구 보고서에 1번 환자로 기재된 우한의 회계사 천모씨가 최초 환자가 아니라는 결론과 함께 시장이 코로나19의 발원지임을 시사해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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