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당 선거대책위원회의 늦은 대응에 잇달아 불만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또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홍준표 의원과 관계를 어떻게 회복할 건가, 그리고 원팀 선거대책위원회를 어떻게 꾸릴 건가 이 문제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최영일 평론가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
민주당부터 얘기를 해보죠. 이재명 후보 지지율, 당최 탄력을 받으면서 올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초초할 겁니다, 아마. 당 원로들, 이해찬 전 대표를 비롯해서 당 원로들을 오늘 어디선가 만났다고 하는데 어떤 얘기가 오갔겠습니까?
[최영일]
당 원로들이 지금 선대위 구성으로 보면 고문단이 있지 않습니까. 고문단의 전임 대표들이 원로들과 함께 주로 묶여 있습니다. 이분들을 만나서 먼저 뭔가 고언을 들은 것 같은데요.
당연히 제가 보기에는 지금 현재 지지율 위기다, 이렇게 오차범위 밖 격차가 초기에는 컨벤션효과라고 했지만 장기화되면 고착화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정말 강력한 모멘텀이 없으면 뒤집기가 어려운데 지금 여론조사상으로 보면 정권교체에 대한 여론이 조금 더 높거든요.
과반을 넘기고 있죠. 그러다 보니까 이것을 어떻게 깰 것인가. 반드시 분수령을 모멘텀으로 바꿔 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을 텐데요. 문제는 아마 선대위 조직에 대한 1차적인 조언들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이해찬 전 대표, 또 그다음에 양정철 민주연구원 전 원장. 선거 경험 풍부하고 두뇌가 명민하게들 돌아가시니까 선거대책위원회에 모십시다라고 하는 얘기도 나오는가 하면 또 한쪽에서는 지적하신 대로 정권교체의 분위기가 높아가고 있는 이 상황에서 그 옛날 사람들이 다시 핵심으로 들어온다? 오히려 도움이 안 될 것 같은데, 지금 얘기도 나오는 것 같아요.
[최영일]
그러니까 이 이야기의 핵심은 뭐냐 하면 지금 매머드급 선대위로, 지금 170명 가까운 의원들이 다 보직을 하나씩 맡았어요. 움직이지 않는다는 게 문제잖아요. 심지어는 후보 본인이 당 비판도 하면서 기동성이 중요하다, 움직여달라라고 하는 요구를 하는 것이죠. 그런데 왜 안 움직이는가를 보면 문제는 몰라서 못 움직이는...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1111720184819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