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마블 '이터널스' 개봉 10일 만에 200만 돌파

연합뉴스TV 202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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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마블 '이터널스' 개봉 10일 만에 200만 돌파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블록버스터 '이터널스'가 무서운 속도로 누적 관객 2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넷플릭스에 이어 최근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플러스까지 한국에 진출하면서 온라인동영상 서비스 시장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주목할 만한 영화소식까지, 김효정 평론가와 함께합니다.

국내 배우 마동석의 출연으로 화제가 된 마블 영화 '이터널스'가 올 들어 최단기간 누적 관객 200만 명 돌파 기록을 세웠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속도죠?

개봉 이후 "역시 마블"이라는 평가가 있는가 하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과 함께 혹평도 있었는데, 상반된 의견이 나온 배경이 궁금하고요. 그렇다면 '이터널스'에 대한 예매율 열기가 언제까지 계속될 거라 보십니까?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플러스의 국내 진출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시장이 가열되고 있습니다.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마블 콘텐츠를 보유한 디즈니플러스의 구독자가 늘 것이란 예상도 있는 반면, 기기에 장점을 가진 애플TV플러스의 공세도 무시할 수 없다는 평갑니다. 두 매체가 어떻게 다른지, 그리고 기존 넷플릭스 플랫폼과 어떤 차별점이 있는지도 짚어주실까요?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스크린에 담은 영화 두 편이 연이어 개봉합니다. 디어 에반 핸슨'과 '틱, 틱...붐!'이 그것인데요. 앞서 개봉한 아네트'는 전국 3만 관객으로 뮤지컬 영화 열풍을 이끌고 있죠. 원작 뮤지컬에 비해 영화에서는 어떤 차별점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특히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은 '라라랜드', '위대한 쇼맨'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 음악 감독이 참여해 관심입니다. 영화 기획 단계부터 스토리 구성, 작사, 작곡 등 작품의 모든 부분에 관여했다고요?

천재 감독으로 부리는 웨스 앤더슨의 열 번째 장편 영화 '프렌치 디스패치'가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웨드 앤더슨 감독은 천문학적 제작비를 동원하지 않고도 매 작품마다 블록버스터에 버금가는 작품을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이번 영화에서는 흑백과 컬러로 시각과 시점을 다양하게 표현했다고 하죠?

국내 영화계 소식도 짚어보죠. 지난 10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시상식이 열렸죠. 이준식 감독의 '자산어보'가 영평상 최우수작품상,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가 영평상 감독상을 받았습니다. 두 영화는 올해 시상식에서 각각 4관왕에 올랐고요. 배우 설경구와 문소리는 남녀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어떤 부분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고 보세요?

최근 영화감독에 도전하는 배우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배우 조은지의 감독 데뷔작 '장르만 로맨스'가 이번 주관객들과 만나고요. 단편 옴니버스 프로젝트 '엔프레임드'에서는 배우 박정민과 손석구, 최희서, 이제훈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았죠. 배우 이정재도 는 첫 연출과 주연을 맡은 '헌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배우들의 감독 데뷔, 영화계에서는 어떤 평가와 기대들이 있나요?

전설적인 야구선수와 국내 최고령 현역 방송인을 각각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관객들을 만납니다. 11일 개봉한 '1984 최동원'은 유가족과 일반 청중들이 녹화한 영상을 복원해 야구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했고요. '송해 1927'에서는 65년간의 방송 활동 이면의 가슴 아픈 가족사로 눈물샘을 자극한다는 평갑니다. 두 작품 모두 의미 있는 인물들을 조명한 다큐멘터리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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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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