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전산 장애 10시간여 만에 복구...15편 결항·126편 지연 / YTN

YTN news 2021-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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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항공기 지연 사태를 빚은 진에어 탑승 수속 시스템이 사고 발생 10시간여 만에 복구됐습니다.

진에어는 어제 새벽 6시 반쯤 발생한 여객 시스템 장애가 10시간여 만인 오후 4시 40분쯤 복구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애로 어제 운항 예정이었던 진에어 항공기 126편의 출발이 늦어졌고, 이 가운데 42편은 1시간 이상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또, 항공기 15편은 아예 결항해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진에어 관계자는 독일 서버에 문제가 생겨 전산 시스템 장애가 발생했다면서, 이후 규정에 따라 손해를 입은 승객들에게 보상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김철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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