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이 40년 만에 이른바 '역사 결의'를 채택하고, 시진핑 사상을 중국의 '시대적 정수'라고 평가하면서, 시 주석의 장기 집권을 위한 중요한 명분을 마련했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오늘 제19기 6차 중앙위원회 전체회의를 폐막한 뒤 공보를 통해, '공산당 100년의 성취와 역사적 경험에 관한 결의'를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공산당은 또 시진핑 국가 주석의 이른바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이 현재 중국의 시대적 정수, 즉 핵심이며 마르크수주의 중국화에 새로운 도약을 이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공산당이 시진핑 주석을 '시진핑 신시대 중국 특색 사회주의 사상'의 지도적 지위에 확고히 세운 것은 당과 중국인들의 여망을 반영한 것이며 중화 민족의 위대한 부흥 과정에서 결정적 의미를 갖는다고 정리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년 10월쯤 열릴 예정인 제20기 당 대회에서 시진핑 주석이 최소 5년을 더 연임하면서 장기 집권을 할 수 있는 공산당 내의 강력한 이론적 토대가 마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YTN 강성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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