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양지열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10월 국정감사 때 불거졌던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설이 반전을 거듭하며 '허위 폭로 사주' 의혹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양지열 변호사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어서 오십시오. 일단 등장하는 인물은 나는 성남 지역의 조폭 출신입니다.
지금은 사기 혐의로 수감 중에, 감옥에 있습니다라고 하는 건데 제가 이름은 박철민이고 이 사람이 이준석이라고 하는 사업가 밑에서 일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으로부터 돈을 받아서 이재명 후보에게 건넸다. 자기의 역할은 그런 거였다라고 주장을 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나왔던 사진 같은 것들이 가짜라고 의혹이 제기되니까 연거푸 폭로를 했는데 거기에 돈을 건네라고 시켰다는 사람이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주장을 내놨습니다. 한번 들어보시죠. 한 사람은 각별하다고 하고, 한 사람은 접촉한 적이 없다고 하고 이걸 어떻게 해야 될까요?
[양지열]
글쎄요, 기본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 자체서 그렇게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국정감사 자리를 빌려서 박철민이라는 사람이 제공했던 사진 같은 경우에도 굉장히 어찌 보면 어설픈 조작이었다고 할까요? 본인의 SNS에 직접 올렸던 것을 몇 년이나 지났던 것을 시기도 맞지 않은 것을 제공을 했다라는 것이고요.
또 이준석 전 대표 같은 경우도 성남 지역에서 공식적으로 회사를 운영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직원이라고 주장을 하려고 한다면 직원이라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는 너무나 많습니다. 진짜 조직폭력배로서 어둠 속에서 활동했던 게 아니라 공식적으로 회사로 직원으로 활동을 했고 그게 관계가 굉장히 가까운 사이였다고 한다면.
내가 어느 회사를 다녔다면 그 회사를 다녔다는 증거는 얼마든지.
[양지열]
그냥 인사팀에만 가도 자료가 나올 수 있는 것이고요. 명함이 있을 수도 있는 것이고요. 직원으로서 가깝게 지냈다고 하면 함께 회사 공식 활동을 한 기록이 있을 텐데 아무것도 내세울 수 있는 게 없거든요. 그리고 사실 본인도 조직폭력배 조직원의 일원이라고 하지만 성남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에서도 그렇게 중요한 조직원이나 이런 사람이 아니다라고 또 공식적으로 밝혔거든요.
[앵커... (중략)
YTN 양지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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