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 "중국, 북한 대화 나서도록 협력 촉구"
미국 국방부는 중국이 북한 비핵화 진전과 관련해 대북 영향력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다며, 북한이 외교와 대화에 나설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존 커비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8일 언론 브리핑에서 대북 문제와 관련한 중국의 역할에 대한 질문에 "중국은 북한에 영향력이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커비 대변인은 또 북한을 향해서는 "북한은 미국과의 대화와 외교에 어떤 관심도 보여주지 않았다"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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