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민생 행보'로 첫발...이재명, 2030 집중 공략 / YTN

YTN news 2021-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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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가락시장 방문…상인들 격려 ’민생 행보’
尹 "보상 관점 접근해야…전 국민 지원금 반대"
이재명, 청년기본소득·기본주택 등 구상 밝힐 듯
이재명, 어제 대구 일정 이어 연이틀 ’청년 행보’


어제 국민의힘 전당 대회에서 경선 승리를 확정한 윤석열 후보는 서울 가락시장을 찾는 민생 행보로 대권 주자로 첫발을 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청년들과 만나 주택 정책을 내놓으면서 검찰과 언론 개혁에 대한 목소리도 낼 예정입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국회입니다.


윤석열 후보, 대선 주자들 국립현충원을 참배하면서 첫 일정을 시작하는데요.

시장으로 갔군요?

[기자]
네, 윤석열 후보는 오늘 아침에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했습니다.

당선 인사와 함께 이른 시간 시장에 나와 일하는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통상적으로 대선 후보나 당 대표 등이 첫 공식일정으로 국립현충원을 찾는 것과는 다른 행보입니다.

윤 후보는 일정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가락시장은 이곳에서 파는 채소와 청과, 축산물, 수산물은 시민들이 소비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곳이라 찾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주장하는 전 국민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영세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손실을 보상하는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윤 후보는 낮 12시에는 서울 마포에 있는 식당에서 이준석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하는데요.

향후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향 등을 논의합니다.

20대에서 40대 지지층이 취약한 만큼 청년 당원들의 큰 지지를 받는 이 대표에게 '청년 행보'와 관련한 조언도 들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행사에 참석해 청년층에 대한 구애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재명 후보도 청년층 공략으로 주말 일정을 시작하는 군요?

[기자]
네, 이 후보는 잠시 뒤인 오전 11시에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청년주택 '장안생활'을 방문해서 청년들 목소리를 듣습니다.

1인 가구 청년들이 거주하면서 작업도 하는 이른바 '코워킹·코리빙' 공간입니다.

이 후보는 앞서 청년기본소득 연간 100만 원 지급과 함께, 자신이 계획하는 기본주택 250만 호 일부를 청년에게 우선 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략)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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