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 시민단체가 서울교통방송 TBS의 출연금을 삭감하겠다고 밝힌 오세훈 서울시장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 사단법인 평화나무는 어제(5일) 방송법 위반 혐의로 오 시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광진경찰서에 접수했습니다.
이들은 오 시장이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 출연금을 122억 원 정도 삭감할 방침이라고 밝힌 데 대해 TBS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언론에 재갈을 물리는 것은 과거 독재정권에서 자행되던 일이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YTN 황보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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