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제 LPG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관련해 업계 관계자와 긴급 회동을 갖고 유류세 인하분을 소비자 판매가에 조속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2일부터 내년 4월까지 시행되는 유류세 한시 인하 조치와 관련해 LPG수입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LPG 수급과 가격동향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요청했습니다.

LPG 국제가격은 겨울철 대비 난방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오르는 추세며, LPG 수입사인 SK가스 등은 최근 국내 도매가격을 인상했습니다.

LPG 가격은 지난 2001년 가격 자유화 이후 국내 LPG 업계가 국제가격과 환율 등을 반영해 가격을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YTN 김상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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