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 주유소가 오는 12일부터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를 가격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이 차관은 11월 12일 유류세 인하조치 시행 이후에도 인하 전 반출된 휘발유가 시중에 유통돼 인하 효과 반영까지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면서 유류세 인하분이 소비자가격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유류세 인하 실효성 제고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집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 주유소가 유류세 인하 조치 시행 당일인 이달 12일부터 유류세 인하분을 최대한 즉시 반영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 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19.2%를 차지합니다.
자영주유소도 자발적인 가격 인하를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또 운영시간과 배송 시간은 주말 포함 최대 24시간까지 연장하고, 주유소별 배정물량을 분할 공급하는 등 전국 모든 주유소에 유류세 인하분 물량을 신속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YTN 오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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