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1월 4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윤석열 캠프 대외협력특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김종석 앵커]
일단 핵심 인물 두 명이 구속이 되었고. 야당, 정의당도 꽤 비판을 하고 있는데. ‘몸통이 이재명 후보임을 지칭한 것이다.’ 국민의당. 검찰 수사는 당연히 이재명에게 향해야 한다는 게 윤 전 총장. 그런데 정의당조차 떳떳하면 특별 검사 수용하라고 이야기하고 하고 있거든요. 안 의원님. 정말 이재명 후보도 조사가 불가피한 건지. 특검은 어떤 입장인지 여전히. 그게 조금 궁금합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분들의 인식은요. 결론을 정해놓고서 거기다 끼워 맞추기 하는 건데요. 어느 누구도 이 판도라의 상자의 진실이 무엇인지 모릅니다. 검찰도 이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의문인데요. 저는 오징어 게임이라는 드라마를 보면요. 지금 현재 이야기되고 있는 김만배, 남욱, 정영학. 이런 사람들은 말에 불과하다고 보고요. 프런트맨 역할을 한 사람을 저는 곽상도 의원이라고 보고 있고요. (가장 앞에 선 사람이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일 것이다.) 그럼요. 그다음에 VIP가 있을 것이라 봅니다.
이 VIP에 향한 수사가 이 수사의 본질이리라 보는데. 말들을 수사하는 것에 관심을 집중하면, 프런트맨과 VIP를 잡지 못하겠죠. 곽상도 의원을 수사를 해야 되고요. 특히 이경재 변호사라는 분이 있잖아요. 이분이 화천대유의 1호 고문으로 15년 9월에 영입이 된 것 같습니다. 이분이 누굽니까. 정윤회와 최순실의 변호사거든요. 그 당시에는 국정 농단이 아주 농익었을 무렵인데. 누가 이경재 변호사를 화천대유 고문으로 추천했을까. 왜. 그분은 어떤 역할을 했을까. 그 부분에 대한 수사를 하게 되면. VIP를 밝히는데. 이 대장동 오징어 게임의 VIP를 밝히는데 핵심적인 수사가 될 것이라고 보는데. 아직 소환 요청도 하지 않은 이 수사가 저는 방향이 굉장히 엉뚱하게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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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