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윤기찬 변호사(국민의힘 법률위 부위원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제가 단순히 든 생각은 전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는 대장동 의혹의 핵심 인물이 검찰 조사를 받고 왔다 갔다 했을 때 상당히 여유롭다. 이거를 저희가 어떻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저도 저런 피의자. 피의자는 아니고 참고인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처음 봅니다. 어떻게 보면 검찰이라는 것은 공권력을 가지고 잘잘못을 가리는 어떻게 보면 심판정 역할을 하는 중요한 권력 기관인데. 그곳에 불러서 죄가 없어서 저렇게 여유 있게 행동을 한다. 이렇게도 볼 수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보면, 막상 조사를 받아보니 나에게 큰 피해가 올 거 같지 않구나. 상당히 여유를 찾은 모습인데요. 이 모습을 지켜보는 다수 국민들은 의혹이 풀려서 저 사람이 저렇게 여유가 있는 건지. 아니면 의혹을 검찰이 제대로 못 풀고 있기 때문에 혐의를 받는 사람이 저렇게 여유로운 건지. 상당히 분통터지는 상황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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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정우식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