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발전 단계적 폐지에 40여개국 합의
주요 석탄 소비국을 포함한 40개 국가가 석탄 발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는 중장기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영국 글래스고에서 진행 중인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에서 이들 국가를 포함한 각국 기관·단체들 총 190여 곳이 이런 내용의 성명서에 합의했습니다.
폴란드, 베트남, 칠레 등 18개국은 처음으로 석탄 발전 폐지 정책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이들 국가는 석탄발전 신규 투자를 중단하고 석탄 발전 비중을 단계적으로 줄여 선진국은 2030년대에, 나머지 개도국은 2040년대에 석탄발전을 최종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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