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인물인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와, 남욱, 정민용 변호사의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3일) 오전부터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3시간 반가량 진행했습니다.
심문을 마치고 나온 김 씨는 정영학 회계사가 설계하고 축성한 성을 검찰이 공격하고 있는데 자신이 방어해야 하는 입장에 서서 곤혹스럽다며, 정 회계사에게 더 큰 책임이 있다는 취지로 주장했습니다.
출석 당시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관련된 질문에, '그분은 최선의 행정을 했고, 자신은 시의 정책에 따라 사업에 공모했을 뿐'이라며 배임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남욱, 정민용 변호사도 오늘 나란히 영장심사에 출석해 구속 갈림길에 섰는데, 남 변호사는 혐의를 인정하는지, 미국 출국이 영장심사에 불리하게 작용할 거 같은지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검찰은 그제 김 씨 등 3명에게 배임 혐의 등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YTN 이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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