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최영일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 투표율이 60%를 돌파한 데 이어 오늘부터 이틀 동안은국민 여론조사도 진행됩니다. 정국 상황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최영일]
안녕하세요.
한 57만 명 선거인단인데 그중에 60%를 옮겼다. 몇 퍼센트까지 올라갈까요? 대단한 흥행입니다.
[최영일]
내일 저녁이면 끝납니다. 모바일 투표는 어제 그제 끝났고 오늘은 ARS 투표가 시작됐고, 내일까지입니다. 나흘 중에 사흘이 지났죠.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보니까 61.46% 이 정도 돼요. 이미 역대 최다 투표율을 지금 막 경신하고 올라간 상황이에요.
내일 70%가 될 것이다. 그래서 결국 공약을 한 대로 이준석 대표가 한 달간 탄수화물을 끊지 않겠느냐 이런 얘기도 나오는데. 지금 약간 속도는 꺾여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65%는 무난히 넘길 것 같고요. 70%는 조금 미달할 것 같아서 한 67~68%로 어쨌든 굉장히 뜨거운 투표율을 보일 것 같습니다.
그런데 뜨거운 건 좋은데 이 뜨거운 게 누구를 향한 지지열이냐라고 할 때 윤석열 후보, 홍준표 후보는 그게 다 내 거다라고 하는 건데. 어떻게 그런 계산이 각각 나오는지 한번 들어보죠.
[권성동 / 윤석열 캠프 종합지원본부장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홍준표 후보의 그런 지지 하시는 분들의 한 3분의 1가량은 대체로 민주당을 지지하거나 아니면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반대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분들은 사실상 본선에 가면 우리를 찍을 것인가에 대해서 저는 굉장한 의문을 갖고 있고요. 그래서 꿔준표라는 말이 나오지 않습니까? 홍준표가 아니고 꿔줬다. 그런데 우리 당심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당심은 20대, 40대도 윤석열에 대한 지지세가 굉장히 강합니다.]
[홍준표 / 국민의힘 의원 : 우리는 석 달 동안 캠프 끌고 오면서 단 한 번의 구설수도 없었다고 자부합니다. 근데 상대 진영은 하루에 구설수가 하나씩 터졌습니다. 호남 비하 발언하고, 호남 인사 한 두세 명만 영입하면 희석되는 줄 알고 있었고 이미 집에 가야 할 사람들 무더기로 데려오는 건 자기가 이기는 길이 아니라, 구태 정치로 돌아가는 그런 결과를 낳았습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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