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선 체제 본격 전환...'드림 원팀' 선대위 출범 / YTN

YTN news 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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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한민국 대전환’ 대선 선대위 출범
이낙연·정세균 등 경선 후보들 참석해 지지 연설
대규모 행사로 기선 제압…경선 이후 결속 과시
이재명, 활발한 민생 행보…정책 화두도 던져


더불어민주당이 20대 대통령선거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대선 체제로 전환했습니다.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로 명칭을 정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맞춰 대규모 출정식을 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정농단 세력과 부패 기득권 세력의 귀환을 막아야 한다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성호 기자!

[기자]
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열린 서울 송파 케이스포 돔입니다.


여당의 선대위 출범식 지금은 끝났나요?

[기자]
네, 민주당의 20대 대선 선대위,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출범식이 조금 전 막을 내렸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참석자들이 대부분 빠져나갔지만, 뜨거웠던 대선 출정식의 여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필두로 송영길 대표와 윤호중 원내대표 등 지도부, 소속 의원 등 3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빛'을 주제로 한 행사는 어린이 합창단의 노래와 함께 이재명 후보가 어린이들 손을 잡고 등장하면서 문을 열었습니다.

참석자들은 파란색 마스크와 손수건으로 선대위의 닻을 올리는 결의를 다지는 퍼포먼스도 선보였습니다.

상임선대위원장인 송영길 대표의 출정 선언에 이어, 이낙연 전 대표,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 경선 경쟁자들이 지지 연설을 했고요.

이어서 이재명 후보가 단상에 올랐습니다.

1호 공약으로 성장회복을 통한 경제부흥, 다시 말해 '전환적 공정성장'을 강조했고, 촛불 혁명으로 쫓겨난 국정농단 세력과 부패 기득권 세력의 반성 없는 귀환을 막아야 한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습니다.

특히, 부동산 문제로 국민께 너무 많은 고통과 좌절을 드렸다고 사과하면서 집권 후에는 최우선으로 강력하고 대대적인 부동산 대개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시국에 볼 수 없던 상당히 큰 규모의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오늘 출범식 민주당에는 어떤 의미라고 할 수 있을까요?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맞춘 이번 대선 관련 첫 대규모 정치행사였습니다.

민주당은 출범식을 통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국민의힘 대선 후보 선출 전에 기선을 잡으면서, 치열했... (중략)

YTN 조성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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