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 삼성 vs kt, 1위 결정전...'끝장 승부' 펼친다 / YTN

YTN news 202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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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 프로야구 삼성과 kt가 단일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위 순위 결정전을 펼칩니다.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놓고 이기는 팀이 나올 때까지 경기는 진행되는데요,

내일부터 시작되는 포스트시즌은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따라 야구장에서의 '치맥'도 가능해집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윤정 기자!

삼성과 kt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앞두고 있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프로야구 정규시즌 마지막 날인 어제까지 우승팀이 가려지지 않아, 오늘 공동선두 삼성과 kt가 '1위 결정전'을 치릅니다.

프로야구 단일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위 순위 결정전, 타이브레이커가 성사된 겁니다.

두 팀은 잠시 뒤인 오후 2시부터 상대 전적에서 앞서는 삼성 안방인 대구에서, 승부치기나 무승부 없이 무제한 이닝으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kt는 쿠에바스가 삼성은 원태인이 선발로 나섭니다.

어제 삼성은 피렐라와 오재일, 김헌곤의 홈런 세 방을 앞세워 NC를 11대 5로 대파했고,

kt도 호잉의 3점 홈런에 힘입어 SSG를 8대 3으로 꺾었습니다.

삼성과 kt는 정규시즌을 나란히 76승 9무 59패로 마쳤는데요,

어제 경기 직후 kt 이강철 감독과 삼성 구자욱 선수의 인터뷰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이강철 / kt wiz 감독 (어제) : 선수들이 지금 작전이랑 수행을 잘해주고 있어서 내일 경기도 기대됩니다. 내일 마지막 경기 최선을 다해서 꼭 잘해서 저희 우승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구자욱 / 삼성 라이온즈 (어제) : 좋은 상상을 하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kt 경기 상황을) 매 이닝 물어보면서 어떻게 되는지를 좀 지켜봤던 거 같습니다.]


어제 마지막 경기에서 가을 야구에 나설 팀들도 극적으로 결정됐는데요, 이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공동 1위 두 팀을 비롯해 가을 야구에 나설 5팀의 순위가 모두 어제 정해졌습니다.

'역전 우승'을 기대했던 LG 트윈스는 롯데에 지며 3위에 머물렀고, 두산은 4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키움은 KIA를 꺾으면서, kt에 진 SSG를 따돌리고 역전 5위에 올라 '가을야구 막차'를 탔습니다.

내일 오후 6시 반, 4위 두산과 5위 키움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으로 포스트시즌의 서막을 여는데요,

특히 내일부터는 단계적 일상 회복 조치로 전체 좌석에 관중들이 꽉 들어찰 ... (중략)

YTN 신윤정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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