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뒤인 오전 11시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고 노태우 전 대통령 국가장 영결식이 열립니다.
앞서 오전 9시쯤 고인의 운구 행렬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빈소를 출발해 9시 20분쯤 연희동 사저에 도착했습니다.
함께 한 유족과 추모객 80여 명이 30분 동안 노제를 지내며 고인의 넋을 위로했고, 운구 행렬은 지금은 영결식장으로 이동 중입니다.
영결식장이 올림픽공원으로 정해진 데에는, 고인의 대통령 재임 시절 열린 서울 올림픽을 기념하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검소한 장례를 바란 고인의 유지와 코로나19 방역 등을 고려해서, 영결식 참석자는 유족과 친지, 장례위원과 국가 주요 인사 등 50명 이내로 정해졌습니다.
영결식은 오전 1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고, TV와 유튜브로도 생중계됩니다.
영결식이 끝난 뒤 고인은 서울추모공원으로 운구돼 화장되고 오후 4시 반쯤 경기 파주 검단사에 임시 안치됩니다.
장지는 향후 파주 통일동산 부근에 마련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습니다.
YTN 임성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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