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당국, 영업시간 해제 1일 새벽 5시부터 적용하기로
핼러윈데이 맞아 밤샘파티 열리면 집단감염 발생 우려
오늘 0시 기준 확진자 2천 명대 될 듯…사흘 연속 2천 명대
단계적 일상회복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되지만, 식당이나 카페 등의 영업은 자정이 아닌 새벽 5시부터 가능합니다.
내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밤샘파티로 인한 집단감염이 증가할 위험을 고려한 조치입니다.
신현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단계적 일상회복은 다음 주 월요일 시작됩니다.
가장 큰 변화는 식당과 카페 등이 시간제한 없이 영업할 수 있게 된 겁니다.
하지만 다음 달 1일 새벽 0시부터 영업하기는 힘들 전망입니다.
방역 당국이 지자체들과 협의해 영업시간 해제를 새벽 5시부터 적용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내일 핼러윈데이를 맞아 모레 0시부터 영업을 재개할 경우 밤샘파티가 열리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할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에서입니다.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 금주 주말이 핼러윈데이를 겸하고 있는 주말인 데다가, 11월 1일 0시부터 영업을 재개하는 모습 속에서 잘못하면 이러한 집단감염들이 증가할 위험성이 있는 상황을 좀…]
따라서 식당 등의 24시간 영업은 다음 달 2일부터 가능해집니다.
이런 가운데 어젯밤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8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제 같은 시간 집계보다 96명이 적고, 일주일 전 금요일의 1,355명과 비교하면 479명이 많습니다.
따라서 오늘 0시를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2천 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되면 사흘 연속 2천 명대를 기록합니다.
YTN 신현준입니다.
YTN 신현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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