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향지시등·브레이크 결함…현대차 등 33만대 리콜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등 6개 업체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0개 차종, 32만 7,598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 조치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와 쏘나타와 기아의 카니발 등 4개 차종 31만 7,902대는 방향지시등 제어 소프트웨어 오류로 좌측 방향지시등이 작동할 때 우측 방향지시등이 점멸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또 팰리세이드 4,366대는 브레이크 내부로 엔진오일 등이 유입돼 패달을 밟아도 압력이 생기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 리콜이 결정됐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 제작사는 소유자에게 휴대전화 문자 등으로 시정 방법을 알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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