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10월 27일) / YTN

YTN news 202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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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개인방역의 중요성은 조금도 낮아지지 않습니다. 이제는 작은 것부터 방역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어제 확진자는 2000여 명에 이르는 수준으로 빠르게 증가하였으며 또한 증가세가 관찰되고 있습니다.

최근 환자 발생을 살펴보면 60세 이상의 연령과 20세 미만의 연령에서 증가 경향이 높습니다. 20세 이상의 분들은 다른 연령층보다 중증 이환의 우려가 있으므로 추가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에도 마스크 쓰기, 몸이 아프면 출근이나 등교 그리고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을 자제하고 즉시 검사받기 그리고 충분히 실내 환기하기와 같은 조치는 반드시 필요한 사회적 안전장치입니다.

오늘은 실내 환기의 중요성과 관련된 실험결과와 행동요령에 대해서 설명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실내 활동량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앞두고서 오염된 실내 공기 확산에 의한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슬기로운 환기 지침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지침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정책연구 용역 중간결과를 바탕으로 마련되었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환기의 중요성과 실내 자연환기의 최소 기준을 담고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밀폐된 상황에 체류하는 경우에 공기 중에서 장시간 존재할 가능성이 있지만 환기량이 많아질수록 감염위험도가 낮아집니다. 10분 내외의 자연환기 또는 지속적인 환기 설비 가동으로 공기 전파의 감염 위험이 3분의 1까지 감소 가능합니다.

가능하다면 창문이 서로 마주 바라보는 방식으로 맞통풍을 해 주시고 환기 설비가 없는 경우에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이용하셔도 좋습니다.

혹은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외부 공기가 최대한 유입될 수 있도록 해 주시고 필터와 카트리지 사이로 공기가 새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배포해 드린 지침 내용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코로나19 주간 발생 상황입니다. 오늘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1930명입니다. 지난 1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평균 1339명으로 전주 대비 감소하였으나 월요일부터 오늘까지 사흘 연속으로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주간 감염재생산지수도 전국 0.88로 3주 연속 1 미만을 유지했으나 이번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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